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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강보험 개혁안과 바이오테마주와의 연관성 살펴보기

'blog 2010. 3.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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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원에서 오늘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이 통과를 했습니다.
줄기차게 오바마 대통령이 밀어부쳤던 건강보험 확대 정책이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물론 아직 상원인준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뚜껑은 열어봐야하겠지만,
이 개혁안이 통과된다면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수많은 세계 각국의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이 몰려들어갈 것입니다.

최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의 시각>이란 보고설르 살펴보면
미국은 의약품 소비에 연간 25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290조원 규모가 됩니다.
이러한 비용의 대부분은
사실상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특허보호와 관련된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러한 특허비용이 지출되지 않는
복제약으로 대체한다면 관련 비용은 크게 줄어들게 되겠죠.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품을 만들어
기존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다시 시장은 재분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미국하원을 통과한 개혁안은 2019년까지 3600만명 이상의
새로운 국민을 건강보험 체제에 편입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업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이런경우에 정부의 재정부담이 당연히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미국 정부에서는 당연히 약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복제약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우리는 바이오시밀러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다만, 아직 미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가이드라인 조차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즉, 의약품별 특허가 만료된다손 치더라도,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몇 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FDA입장이 얽혀있어 시장은 불투명한 상황이지요.

바이오시밀러의 전체 매출액은 약 32억 달러정도입니다.
결코 적지않은 규모인데요.
향후 이러저라한 입장차이가 있어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오바마 정부의 개혁의지가 굳건하므로 기회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호재가 등장한다면 어김없이 관련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텐데요.
이와 관련한 테마주는 다음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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