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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SPAC)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주가도 연신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른다는 측면에서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결국 제로섬게임의 마지막에서 결코 개미들이 물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관은 털고 외국인과 개미가 사들이고 있다는 통계치를 보더라도
상당부분을 개미들이 안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겁니다.
최근 스팩에 대한 몇 개의 포스트를 진행하면서
앞으로도 스팩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더 진행될 것 같습니다.
+ 스팩은 기업의 인수합병이 목적인 회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스팩은 다른 곳에 자산을 운용할 수 없고
그렇다면 결국 인수합병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산의 가치가 변동될 건덕지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오히려 관련 관리비(인건비, 사무실 유지비 등 고정비용)가 매달 발생하므로
자산가치는 떨어져야 정상(?)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게다가 일정기간내에 인수합병의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면
공모가격 대비 주식보유 비율에 따라 돌려줘야 합니다.
즉, 그렇게 좋은 조건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스팩1호와 현대증권스팩1호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게중에 일부 개미들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겠지만,
또다른 많은 개미들은 또한번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래가치를 보고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주식의 묘미이자 의미라고 하는 부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묻지마식으로 들이대듯 매수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본시장법에는 <스팩 공모 이전에 합병대상 법인이 정해져서는 아니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스팩이 사전에 합병대상을 선정했다면
스팩의 자산가치가 미리 노출되는 것이기때문에 공모가나 주가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팩이 조기에 합병대상 기업을 확정하거나 사전에 투자대상을 물색하지 않았다는 결과가 되고
결국 통상적으로 합병 절차를 밟는데만도 4~6개월여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상장된 미래에셋스팩1호와 현대증권스팩1호의 상한가 행진은
밑도끝도 없는 묻지마 투자의 전형이라고 봐야합니다.
블록쌓기 게임에서 어느 한 순간 가장 밑에 있는 블록을 빼버린다면?
스팩의 주가를 상승시킨 장본인인 거대한 매수주체가 한 순간에 물량을 뺀다면?
블록이 한꺼번에 무너지듯이 주가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무너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선선재와 같이 이미지스와 같이
치명적인 유혹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리스크가 결코 적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추천>은 더 많은 개미들이 이 글을 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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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도 연신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른다는 측면에서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결국 제로섬게임의 마지막에서 결코 개미들이 물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관은 털고 외국인과 개미가 사들이고 있다는 통계치를 보더라도
상당부분을 개미들이 안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겁니다.
최근 스팩에 대한 몇 개의 포스트를 진행하면서
앞으로도 스팩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더 진행될 것 같습니다.
+ 스팩은 기업의 인수합병이 목적인 회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스팩은 다른 곳에 자산을 운용할 수 없고
그렇다면 결국 인수합병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산의 가치가 변동될 건덕지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오히려 관련 관리비(인건비, 사무실 유지비 등 고정비용)가 매달 발생하므로
자산가치는 떨어져야 정상(?)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게다가 일정기간내에 인수합병의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면
공모가격 대비 주식보유 비율에 따라 돌려줘야 합니다.
즉, 그렇게 좋은 조건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스팩1호와 현대증권스팩1호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이 뜬다? / 꾼과쟁이
이 부분은 심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게중에 일부 개미들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겠지만,
또다른 많은 개미들은 또한번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래가치를 보고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주식의 묘미이자 의미라고 하는 부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묻지마식으로 들이대듯 매수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본시장법에는 <스팩 공모 이전에 합병대상 법인이 정해져서는 아니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스팩이 사전에 합병대상을 선정했다면
스팩의 자산가치가 미리 노출되는 것이기때문에 공모가나 주가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팩이 조기에 합병대상 기업을 확정하거나 사전에 투자대상을 물색하지 않았다는 결과가 되고
결국 통상적으로 합병 절차를 밟는데만도 4~6개월여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상장된 미래에셋스팩1호와 현대증권스팩1호의 상한가 행진은
밑도끝도 없는 묻지마 투자의 전형이라고 봐야합니다.
블록쌓기 게임에서 어느 한 순간 가장 밑에 있는 블록을 빼버린다면?
스팩의 주가를 상승시킨 장본인인 거대한 매수주체가 한 순간에 물량을 뺀다면?
블록이 한꺼번에 무너지듯이 주가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무너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선선재와 같이 이미지스와 같이
치명적인 유혹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리스크가 결코 적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추천>은 더 많은 개미들이 이 글을 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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