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대1, 그리고 224대1! 위의 숫자는 다름아닌 서울체신청과 충청체신청이 올해 10급 기능직 공무원 공개채용을 접수한 결과치입니다.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면 100명 모집에 1만5356명이 지원한 서울체신청은 1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지역 일반인은 37명 모집에 8281명으로 224대1 역시 서울지역 장애인은 3명 모집에 215명으로 72대1 저소득층은 1명 모집에 38명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전충청지역은 이보다 심각해서 31명 모집에 4567명이 지원해 147대1 대전지역 우체국의 경우 4명 모집에 1737명으로 4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네요. 정말로 심각한 우리 청년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그들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워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