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원에서 오늘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이 통과를 했습니다. 줄기차게 오바마 대통령이 밀어부쳤던 건강보험 확대 정책이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물론 아직 상원인준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뚜껑은 열어봐야하겠지만, 이 개혁안이 통과된다면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수많은 세계 각국의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이 몰려들어갈 것입니다. 최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이란 보고설르 살펴보면 미국은 의약품 소비에 연간 25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290조원 규모가 됩니다. 이러한 비용의 대부분은 사실상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특허보호와 관련된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러한 특허비용이 지출되지 않는 복제약으로 대체한다면 관련 비용은 크게 줄어들게 되겠죠.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