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 상장폐지 - 개미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조폭, 사채업자의 결탁 한동안 주식에 관심을 두지 못했습니다. 워낙 바쁜일들이 많아 정신없는 날들을 보냈기에... 그러다 오늘 CTC 상장폐지가 급상승 검색어로 나오기에 클릭을 무심코 해봤더니... 대한민국 벤처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경력의 중소기업 CTC가 결국 상장폐지가 되고 말았네요. 공기청정기 등을 생산한 괜찮은 기업이었습니다. 뉴스인즉슨 2007년 기업사냥꾼 이 모씨 등이 CTC를 인수하고, 김제읍내파 두목 김 모 씨는 공동사주, 광주 콜박스파 조직원인 염 모 씨 등은 부회장으로 임명돼 회사 장악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은 사채이자 변제와 자문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회삿돈 306억 원을 횡령했습니다. 강남의 B 룸살롱에 수표 5천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