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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염장 포스트가 서서히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야 홀라당 먹고 나서 아, 인증샷을 놓쳤네.할텐데...
요즘엔 카메라랑 붙어 다니는 통에 인증샷도 제대로 날릴 수가 있네요.
오늘의 염장 포스트의 주인공은 싱싱한 광어회 되겠습니다.
혼자 즐길 수 있는 만찬으로는 양도 적당하고,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밤늦은 야식으로서의 횡포인 살찔 염려는 상대적으로 없다는게 저의 윽박지론입니다.ㅎㅎ
야들야들한 광어의 속살들입니다.
요정도면 처음처럼과 궁합을 맞추면 딱 한 병정도에 적합하지요.^^;
꾼과쟁이의 눈물을 쏙 빼 줄 겨자(통칭 와사비라고 부릅죠)도 빼꼼 보이고요.
된장 및 초장 세트와 나무젓가락이 등장합니다.
처음처럼과 나란히 선 복분자주가 보이고요.
제가 최근에 자주 먹는 처음처럼 근거리 샷입니다.
뒷편으로 수줍게 광어들이 숨었지요?
이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더 이상의 촬영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름다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를 힘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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