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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신용관리

[개인정보유출]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해킹 - 현대캐피탈 무려 43만명 개인정보유출!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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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해킹 - 현대캐피탈 무려 43만명 개인정보유출! 대책은?
 


대출업계 1위인 현대캐피탈의 전체고객 180만명중 약 23%에 해당하는 43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해커들이 협상을 이유로 돈을 요구해와서야 비로소 해킹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대캐피탈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고객 42만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추가조사에서는 고객 1만 3000명의 16자리 론패스번호 및 비밀번호가 유출된 사실도 확인했는데요.
2008년 300만명의 저축은행 고객들의 개인정보 및 대출정보 등이 해킹된 적은 있지만,
신용등급이 유출된 것은 처음입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정보 데이타베이스의 암호화 솔루션을 2008년 하반기 이후
업그레이드하지않아 해킹에 속수무책으로 당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대캐피탈측에서는 이번사태와 관련하여 책임을 지겠다는 태도를 밝히고 있는데요.

물론 개인정보유출이라는 문제를 제공을 한 기업으로서는 바람직한 자세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기업에만 의존하는 것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명의도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개인정보는 비단 현대캐피탈의 개인정보유출사건이 아니라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이미 여러차례 개인정보유출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 엔씨소프트 개인정보유출 200만건
- 옥션 개인정보유출 782만건 추가 발견
- 신세계 백화점 2천만건 개인정보 유출
- 이외에도 아이러브스쿨, GS칼텍스 등 엄청납니다.


만약 중복된 개인정보 유출을 모두 포함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다수는 이미 개인정보가 몽땅 노출된 것은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업체탓만 한다거나 손놓고 있다면
이는 제2, 제3의 피해를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부터 스스로의 개인정보를 신경써서 관리하고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관련글을 살펴보시면 명의도용방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