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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박찬호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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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는데요
지난달 19일 탬팡베이전 이후 5경기째 연속 무실점 행진이자
총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골라내며 막강 셋업맨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박찬호 선수의 진정한 팬으로 남아있는데요.
그의 선량한 웃음이 좋고,
때론 수염으로 스스로를 추스리는 모습이 좋으며
말끔하게 밀어버린 얼굴에서 스스로에 대한 결의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가 하염없이 좋은 이유는
끊임없이 피어나는 그의 의지가 너무나 좋습니다.
61번으로 대표되는 그의 이미지가
우리나라의 어려운 때 엄청난 희망이 되었주었던 그 때를 기억합니다.
마운드에 우뚝서 강하게 내려꽂는 그를 보면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그를 동경했었습니까?


그는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구 메이저리그에 우뚝 서면서,
이미 수많은 대한민국 젊은 학생들에게 의욕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었지요.
이제는 다시 이렇게 그 전설은 다시 이렇게 새로운 전설을 준비합니다.


때로는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한다는 말들을 하고는 합니다.
'용퇴'라는 말도 있지만,
그 용퇴보다도 더욱 용기있는 행동은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공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처럼
하루하루에 전력을 기울이며 사는 그의 모습은
진정 제가 그의 팬으로서 자랑스럽고,
저보다 나이 어린 그가 너무나 멋있고, 대단해 보입니다.

오늘 이런저런 뉴스속에서 묻혀버리다시피하는 박찬호 선수의 뉴스를 보면서
나도 저렇듯 끊임없이 스스로를 관리하며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다짐하게 되네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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