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인터넷

블로킹이 아닌 블로깅으로 가자!

'blog 2010. 4.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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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는데요.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 <꾼과쟁이의 업스토리>입니다. --> http://upstory.co.kr

지금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이제 4달째에 접어들었지만,
사실 <꾼과쟁이>의 블로그 경력이 그리 짧은 것은 아닙니다.
이미 몇 년전에 블로그 운영을 했었거든요.
다만 블로그 운영사이트가 없어지면서
그만 블로그와 블로거들과도 교류가 없어지더니 시들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블로그를 새로 개설할 재미를 잃어버린채 지냈는데요.



■ 블로깅이 삶의 활력소가 되다!
최근 <업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달라진 몇 가지 특징이 생겼습니다.

그 예전처럼 생활을 세심하게 돌이켜보거나
블로그 소재로 승화(?)시키려는 의지도 피어나고,
카메라를 자주 챙기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장거리 출장이 잦아진 요즘에는
간간히 어떤 <꺼리>가 떠오르면 잊지 않고
메모를 해두는 기민함도 생겼지요.
특히 <꾼과쟁이>는
다른 블로거와 마찬가지로 댓글놀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댓글에 댓글, 또다시 댓글에 댓글을 달면서 얼굴없이 참 친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때 예전처럼 미리 나이를 짐작케 하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간
실제로 만나고는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가 너무 어리거니와 그 상대에게는 제가 너무 어른(?)처럼 보이기도 하는 경우가 있었죠.
제게 블로그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재미를 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지금의 생활에서 
퇴근이후의 시간들을 유용하게 보내게 되고, 술을 줄일 수 있었으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나 외로움을 덜 타게 되었죠.ㅎㅎㅎ



■ 블로깅의 또다른 재미!
이외에도 주식, 창업과 몇 가지 경험에 대한 조금의 지식들이 다른 리뷰어나 네티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고,
그렇게 찾아주는 분들과 이런저런 댓글과 이메일로 교류를 하다보면
금새 스스로에게 우쭐(?)해 지기도 한 재미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간히 리뷰를 통한 재미도 있어서
새로운 음악도 접하게 되고, 재미난 영화도 보고, 몸에 좋은 술도 즐기고...
최근에는 모 리뷰사이트의 스포츠화 리뷰에서 1등,
또다른 리뷰사이트의 자동차 리뷰에서 1등으로 선정되어서
뜻하지 않은 원고료도 두둑하게 받았습니다.

게다가 모 리뷰사이트에서는 프리미어블로그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습니다.ㅎㅎ
이 모든 것들이 블로그 운영으로 생기는 또다른 즐거움이지요.
아, 그리고보니 이번에
위드블로그의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선정이 되어 몸보신도 하게 되었네요.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몇 가지 목적이랄까 생각을 두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저의 블로그 첫 화면의 메인상단에 나오는 부분에 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감동>을 할 줄 알아야,
 인생에서의 <겸허>와 <배려>를 배우고, <창의>를 발휘합니다.
 새로운 <창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바로 당신 인생의 <덤>입니다. :)"





■ 블로깅에 철학을 담아보면 어떨까? 
요약해보면 감동과 겸허와 배려, 그리고 창의와 노력으로 압축되는데요.
오래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살고 겪고, 부딪치면서 느끼는 것들이
거의 이런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작은 것들에 감동을 하면서 고마와 하게되고,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지 않으면 겸허한 자세로 상대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배려하다 보면 원만한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또, 나이가 많든 그렇지 않든간에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대해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라는 무서운 표현이 아니더라도 서서히 현실에 안주하고 무력해지는 모습을 보이기 십상이고
반대로 알려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니 많은 것들을 또 다시 알게되는 선순환 고리로 이어지더라는 거죠.


사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블로그를 볼 때마다 저렇게 똑부러지게 주관을 갖고 있는 것,
그러부분들이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사회문제에 대해서, 정치나 경제에 대해서도 그렇게 확실한 주관을 갖는다는 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블로그는 바로 이런 저의 생각들을 현실화시켜주는
몇 가지 매개체 중에 <큰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부족한 것들로 점철되어진 보잘 것 없는 개인적인 블로그에 지나지 않지만
저도 그런 훌륭한 블로거 분들처럼 조금씩 쌓이는 내공(?)을 담았으면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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