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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다구리

베스트셀러 - 생활법률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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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새내기였을 때로 기억합니다.
틀에 짜여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정규과목으로 점철되던 초, 중, 고등학교와 달리
내가 듣고싶은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설레임이
수능의 해방감보다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지금도 생각나고, 대학생활을 통틀어 유익했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과목중에
생활과 법률이라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살아오면서 그만큼 현실에서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 업무를 하다가 자잘한 몇가지 문제가 생겨
이런저런 정보를 찾던중 발견한 쓸만한 책이 있어 소개를 올립니다.
사실 간단한 서식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할 뿐더러,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조차 막막할 때가 많은데
그때 시원한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법'이라는것이 내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사람이죠?
큰 법을 어기는 것도, 어길만한 배짱도 없고...
그리고 남에게 그리 큰 피해를 줄 의지도 없고...
그런데 꼭 갑자기 의도치않게 얽히게 되는 것이 '법'이더군요.



일전에 포스팅했던 아는 지인의 사고도 마찬가지처럼...

불의의 교통사고로 억울한 전과자가 되지는 말자 --> http://themestock.tistory.com/165



리는 흔히 '법은 우리와 상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문제라는 건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고
그제서야 우리는 조금이라도 법에 대해 알아둘걸 후회하게 된다.
이 책은 우 생활에 밀접하게 연과되어있는 생활 법률을 중심으로
사례별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법 또한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어서
간단한 생활법률을 익혀두면 언젠간 반드씨 써먹기 마련임을 저자는 말하며
법률 상식이 없어 당하게 되는 불이익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례 중심으로 생활법률을 풀어헤친다.
수천 건의 판례를 뒤져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맞닥뜨리는 사례를 선별하고,
법률용어와 전문용어는
사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하고 있다.
또한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수 있고,
관심이 있는 내용부터 먼저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의 초반부에 법률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제공하고
변호사 고르는 법,
빌려준 돈 되찾는 방법,
민사 · 형사소송 요령,
형사고소 대처방법,
이혼 ·
상속과 관련한 오해와 진실,
행정소송 · 헌법재판 · 배심재판 등 실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법률 관련 내용 대부분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명예훼손, 저작권, 무고죄, 초상권 등에 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재판에서 최종적 결정권을 쥐고 있는
판사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도록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고,
법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소송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재판의 비법까지 공개하고 있다.


<생활법률 상식사전 책 자세히 보기>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를 춤추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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