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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이민정의 애정행각을 통해본 사내연애의 고찰 (지엠대우 마티즈 CF 편)

'blog 2010. 4.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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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다운 연애를 해보았는가?
그중에 <연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사내연애>는 해보았는가?
해보지 못했다면 말을 하지마라!


일단 지엠대우 마티즈 CF의 주인공,
정경호와 이민정의 애정행각과 그들이 갖고있다는 
<10가지 사내연애의 성공비결>을 보면서 경각심을 다시한번 촉구하도록 하자!



<사내연애>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보안>이 필수이다.
보안이 새어나가는 순간에 둘 중 누군가는 준비되지 못한 통보(?)를 감수해야 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특별한 나라의 앨리스같이 훌륭한 기업문화가 정착된 회사라면
사내연애가 큰 이슈가 되지 못한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회사라고 한다면

항상 퇴사라고 하는 저승사자를 자의든, 타의든 준비해야 하는 것이 통상적인 결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내연애의 궁극적인 목표를 <보안>이라고 부른다.


가장 긴밀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둘 만의 언어가 필요한 법.
툭하면 핸드폰을 놔두고 다니는 그(녀)를 위해서
문자의 내용보다는 전화번호를 교묘하게 바꾼다.
특히 진한 의혹이 가서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전화번호를 남겨준다.
예를 들면.. 060-XXX-(나의번호 또는 그녀번호)!
그(녀)는 안다. ㅎㅎㅎ


나의 <죽음>보다, 나의 <연애>를 알리는 자가 오히려 모두 적이다!
그리고 세상은 다행이도 넓으며 또한 짱박힐 곳은 무수히 많다.
단, 차없이 데이트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버스나 전철타고 손잡을 수 있냐?
차 없으면 세상은 그렇게도 좁을 수가 없더라 - 경험자의 말-
차 없이 대범한 애정행각의 비극적 결말은 이미 수없이 봐왔다.



핸드폰 보안설정은 필수요, 불필요한 메일은 삭제니...
이것이 네가 천국으로 가는 길이다.
또한 디카의 메모리는 항상 건전한 것들로 채워야 하느니
이것이 또한 너의 사내연애를 영원케 하리라...


아무리 주의해도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냄새와 연기를 피우는 법.
눈길을 거두어도 고개가 절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려니...
언제든 노출의 위험이 있는 것이 바로 사내연애이니라.
하지만 누가 물어본들 언제나 항상 나의 재산은 28만원 뿐인 그 분을  스승삼아
굳건히 버티고 또 버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밤 회식자리에서의 찌릿한 스킨쉽을 누군가에게 들킨 것도 같다면???
튀어라~! 튀어라!~~~
전혀아는 바 없다는 식의 뚝 잡아떼는 시치미는 기본이요 다음으로는 무조건 무시다.
'그런 일 없소이다~'
그리곤 생까는 거다. 해명해보려고 해봐야 지는거다.
여자들을 대화로 설득하려고 하는가? 그러면 지는거다.


언제 우리가 마음놓고 손한번 잡아볼 수 있을까?
유명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더욱 보안에 신경써야 하는 족속이 바로 사내연애 커플인거다.
진한 선팅속에서, 그 바쁜 출근시간을 땀나도록 진한 스킨쉽을 누려라.
재수가 좋다면? 찰라의 순간을 이용한 기습키스도 가능하다.
끊임없이 노력하라. 항상 준비하라. 그리고 진한 선팅은 필수다! ㅡ,.ㅡ


비단 테이블 아래에서만 일까?
사내 연애의 스릴은 남자보다 어쩌면 여자가 더욱 용솟음치는 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겉으로 강한 척하는 남자보다 더욱 무식하게 앞뒤재지않고  들이대는 것은
결국 어쩌면 용감한 여성의 몫이다.

피하려 말자, 그리고 허둥대지 말자.
그 순간을 그냥 온전히 즐겨라.
복사기 앞에서 들킬새라 나누는 짧은 키스는
 그렇게도 날 갈구는 박과장 앞에서조차 굳건하게 날 지켜주는 오늘 하루 박카스인것을 모르는가?


비단 회식자리뿐만이겠는가?
연막 작전은 이리저리 필요하다.
항상 불러만 주면 0.1초내로 달려가는 우리는 배달의 민족인거다.
'고대리님~' 못생긴 미스박이고, 미세스 최이고 간에
콧소리 끝나기전에 달려가 웅크리고 반짝거리는 나의 보석같은 눈을 대기하라.
그것이 나의 사내연애를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아군이 될 것이다.


나의 자원봉사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면,
고대리와 함께하는 그녀의 출장과 외근, 하물며 야근일지라도
결코 의심받거나 슬퍼하거나 노하지 않을지니...
언제까지나 GO하라, 고대리여...
야근 이후에 남은 시간은 온전히 너의 것이니...ㅎㅎㅎ 그대, 양치질은 제대로 하였는가?


복사실에서의 짧은 키스가 누군가에게 들켰다면?
손잡고 나오던 극장앞에서 우리회사 공식<스피커>와 정면으로 맞닥쳤다면?
이제 사내연애의 짜릿함은 가고, 비극은 시작되었다...ㅠㅜ
온천하의 입방아에 <나 고대리의 선량함>은 초겨울 낙엽처럼 스러져 가고,
그동안 <나의 선행>들은 한순간에 위선으로 전락할지니...

민첩한 육체와 순발력있는 머리를 가졌다면 기억하라!
고객 서비스부에서 클레임의 초기대응에 대한 교육을 왜그리도 강조했는지,
또한 그 교육이 이렇듯 실생활에서 유익했음을 두고두고 고마워할 것이다.
그저 열어라, 지갑을...
하염없이 긁어라, 카드를...
아니 카드를 그냥 드려라!


사내연애의 정보유출은 옥x과 신세x닷컴의 개인정보 유출과는 근본부터 다르다. ㅡ,.ㅡ
그저 베풀어라, 환심을 얻어라. 
이제 또하나의 상전을 모셔야 할 것이다. ㅎㅎㅎ....ㅠㅜ

<사내연애>의 전설은 예식장에서 하객을 놀라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커플을 보았다.
그들의 기민한 연애행각에 모두들 혀를 두를 뿐,
어느 하나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 이후로 아직, 완벽한 사내연애를 성공시킨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십중팔구 어색한 몸짓과 허둥대는 분위기에서 의심을 사고,
용감한 시내활보(?)에서 꼬투리를 제공하곤 한다.

떠나라, 사내커플들이여...멀고 먼 야외로 달려라!
부디 그대들의 완전범죄를 충심으로 기원한다.
세상이 좋아서 이제는 경제성과  디자인, 여기에 안전성을 고루 갖춘 크리에이티브가 널렸다.
특히 마티즈크리에이티브를 추천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matizcreative.com에서 마음껏 확인할 수 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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