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와 여행정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 혼다어코드

꾼과쟁이 2010. 3. 24. 10:48
반응형

■ 폭넓은 선택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수입차를 타고 다닌다고 하면 색안경을 쓰고 보던 때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 거리에는 수많은 브랜드의 수입차가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산차를 이용해야 애국자로 보던 시선이 사라진거죠.
세상은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경쟁력(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을 갖추지 않고는
수출도, 내수도 어려운 현명한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서울의 거리, 특히 거리를 질주하고 있는 자동차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제는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바로 받게 됩니다.
간간히 보이던 벤츠나 BMW에 이어,
렉서스, 아우디, 폭스바겐 등
그리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관심이 가는 혼다 어코드에 이르기까지
이미 세상은 개방이 되어버렸고, 소비자들의 선택은 한결 폭이 넓어진 셈이죠.

물론 그동안 현대나 기아, 쌍용, 대우와 같은 우리나라의 브랜드들도
고객들의 급변하는 욕구에 부응하고,
쏟아지는 경쟁에 발맞추다보니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는 이러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렇듯 국산차와 수입차가 공존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수입차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폭넓은 선택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의 수입차 구매와 비구매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수입차구매 하는 이유에 대해

1. 우수한 성능 (42.9%)
2. 품질과 디자인(39.3%)
3. 수입차를 타면 주위의 시선과 대우가 달라져서(11.0%)

반대로 수입차를 구매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1. 비싼 가격(54.5%)
2. 비싼 수리비(48.5%)
3. 비싼 부품(44.7%)

이외에 기타 의견으로는 불편한 A/S와 높은 세금 등 이 있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수입차 브랜드에서 이 부분을 잘 헤아려본다면
가격이 싸고, 경제성이 높은 성능의 수입차라면
반대로 소비자들의 사랑과 선택을 폭넓게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이러한 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혼다어코드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수입차 중에서 혼다어코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 혼다자동차의 자존심 어코드를 뜯어보자! 

혼다 어코드(Accord)의 <어코드>는 '조화'와 '일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조화와 일치라는 관점에서 시작한 혼다 어코드는
인간과 자동차를 쾌적하게 연결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사실상 어코드를 개발하기 이전부터 먼저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기획형 자동차 개발이 되겠죠.


결국 어코드는 20여년의 기간동안 파워풀한 주행성능 외에도
앞서나가는 안전 첨단장치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미국에서 베스트카로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이제는 환경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으며
결국 고유가 시대에 맞는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자동차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에 걸맞는 새로운 파워풀하고 고효율인 친환경 엔진을 개발하기에 이르는데
이름하여 <VCM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 VCM 시스템을 알아보자. 

혼다 어코드를 이야기 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제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 보는 것 중에 하나인 것이 바로 VCM 시스템입니다.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 - System / 즉, 가변실린더 시스템

이런 VCM 시스템은 혼다의 독자적인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기술을 의미하는데요.
VCM의 가장 큰 장점은 고출력이면서도 상황에 맞는 제어기술을 통하여
연료소모를 줄여 아래에서 보는바와 같이 고효율 연비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설명보다도 아래의 이미지를 함께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텐데요.


보셨습니까?
차량이 정차해있을때와 가속할 때는 엔진의 실린더 6개가 모두 동작을 합니다.
6기통 엔진이니 당연히 6개의 실린더가 있는 거죠~

그런데 가속이 끝난이후 정속운행을 하게 되면
실린더 중에서 3개만 동작을 하고, 3개는 좀 쉽니다.
이리되면 당연히 연료소모가 줄어드니 기름값은 줄어들테고요.
해로운 배기가스가 적게 나오게 되니 환경문제도 나름 일조하게 되는 의미가 됩니다.



■ VCM이 보여주는 놀라운 드라이빙 시스템

그렇다고 해서 출력이 딸릴거라는 불필요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시 다음의 상황을 보시죠.


정속주행이후에 때때로 완만한 감속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기존에 정속주행에서 사용되던 3개의 실린더만을 계속 이용해서 감속을 하게되고
상황에 따라 완만한 가속을 하게 된다면
엇갈린 실린더 4개로 전환하면서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막게 됩니다.

다만 6번의 상황과 같이 급격한 감속시에는
6개를 모두 동원하여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본다면 정속운전과 급가속, 급감속을 실천한다면
더욱 에너지를 아낄 수 있을 뿐더러 쾌적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하실 수 있겠지요.

즉, VCM시스템의 특징을 압축하여 설명한다면,

■ VCM 시스템은 혼다의 독자적인 VTEC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실린더의 전환을 실현!
■ VCM 시스템의 장점은 고출력, 고배기량 임에도 불구하고
   정속 주행, 완만한 가속 등 큰 출력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 3기통 또는 4기통으로 전환하여
   연료 소모를 최소화시켜 연비를 향상시켜 주는 기능.
■ 6기통 작동시에는 높은 출력으로 혼다 어코드 본연의 파워풀한 드라이빙 가능.



■ VCM 시스템을 위한 또 다른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혼다 어코드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조용한 운전(엔진소음 감소 시스템)을 실현하였습니다.

■ ACM(Active Control Engine Mount System):
VCM 작동시 엔진 회전수에 따른 진동의 변화를 스스로 모니터링하여 엔진의 진동을 최소화 하는 능동적인 엔진 마운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 Drive by Wire(DBW):
전자 스로틀 제어로 엔진 응답성과 드라이빙 컨디션의 최적화를 통해서 VCM 시스템이 보다 부드럽게 전환되도록 찰떡궁합을 만들었습니다.
■ Torque Converter Lock Up Control:
VCM 작동시 파워트레인에서 전달되는 진동을 줄이기 위해 토션 컨트롤 댐퍼를 적용하였으며,
■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실내로 유입되는 부밍(Booming) 소음을 실내에 설치된 2개의 마이크로폰으로 감지하여 이와 반대되는 음파를 스피커로 내보냄으로써 승차공간 내의 소음을 최소화시켜 주는 최첨단 시스템.

이 정도면 정말 휙~하고 끌리지 않으십니까?
혼다 어코드를 보면서 우리 일상 생활의 자동차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켜보는 재미 또한 나름 흥미롭습니다.



■ 혼다의 장점은 VCM 시스템 외에도 더 있습니다. 

혼다 어코드는 정숙성을 위해 다양한 소음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먼저 고강성 바디는 주행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미세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고,
변속기는 가속시에도 엔진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설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도로와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플로어,
차량의 진행과 함께 발생하는 바람과의 마찰에서 생기는 송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윈도우 등
차량 어느곳을 살펴보아도 작은 부품의 디자인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설계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혼다 어코드는 엔진과 연료탱크의 위치를 낮게 배치하여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어
상대적으로 높게 배치된 콜 센터는 선회시에 안정감을 제공해 줍니다.
이것은 뒷자리에 앉아서 코너주행을 하게 될 경우 탁월한 승차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 혼다 어코드의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장치에 또 한번 반하게 된다.

일차적으로 모든 자동차는 운전자가 만족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진리에 따른다면
혼다 어코드는 충분히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혼다어코드를 살펴보게 되면
스티어링 휠이 운저자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스티어링 휠의 위치나 각도를
운전자 체형에 맞게 민감하게 그리고 손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여 편리성을 상당히 추구하였다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이외에도 운전석 및 동승석에 파워시트를 장착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에서 편안한 운전자에게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동승자에게는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게 해 놓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과 특징이 있는데요. 굳이 열거하자면 이렇게 많습니다.


- 여유로운 실내공간
- 오디오 시스템
- 열선시트
- 센터 디스플레이
- 스티어링 휠 리모컨 스위치
- 와이드 센터 암레스트
- 컵홀더


■ 드라이빙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안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고효율의 에너지사용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그리고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정숙성까지,
게다가 인체공학적인 편리성을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불의의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것은 자동차의 기능으로서는 결격사유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서 혼다어코드의 안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병풍처럼 탑승자를 보호하는 에어백시스템을 보셨습니까?

혼다 어코드는 이런 완벽한 병풍 에어백 시스템 외에도


액티브한 헤드레스트로 운전자와 탑승객의 머리와 목을 보호하며,


튼튼한 바디구조와 함께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거나 최소화시켜 줍니다.


더구나 혼다어코드는 안전의 개념을 더욱 확장하여
<나>가 아닌 상대차량의 안전과 보행자의 안전까지도 생각하는 통큰 배려를 생각합니다.
진정한 세이프티 시스템의 뉴 리더로서 어코드가 추구하는 바를 보여줍니다.

물론 이외에도 VSA(Vehicle Stablity Assist)를 적용하여 미끄러운 노면에서
네 개의 각각의 타이어를 섬세하게 제어함으로써 타이어가 헛돌거나 횡방향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줍니다. 또한 커브길에서는 접지력을 극대화시켜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합니다.



■ 어쩌면 고객이 만족하기 전에 만드는 사람이 만족하는 차 - 혼다 어코드 

혼다 어코드는 직접 경험한 고객들이 항상 만족해 하는 자동차입니다.
강력한 충성도를 가진 고객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충성도는 결국 동일 브랜드의 재구매로 이어지게 되겠죠.
그것이 혼다가 가진 또하나의 경쟁력입니다.


다이나믹한 드라이빙과 연료효율, 그리고 환경을 걱정하는 당신이라면
혼다 어코드를 당연히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혼다 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hondakorea.co.kr



■ 자동차와 드라이빙에 대한 나의 생각들

때때로 불현듯 달려보고픈 생각에 차를 몰고 야외로 나가실텐데요.
지나가는 자연경치가 안겨주는 풍광들을 즐기노라면
어느덧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경험들 하셨을 겁니다.

사실 드라이빙이라고 하는 것은 목적성이 있을 때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여유를 누리며 운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치고 나가고 싶다는 질주본능 같은 것을 여전히 좋아하는데요.

다른 운전자에게 위협을 주는 드라이빙이 아니라면
있는 힘껏 가속패달을 밟아 과감하게 한번 달려보기도 하는데요.
오늘 불쑥 혼다 어코드를 몰고 달려보고 싶어지네요.



■ 혼다 어코드에 대한 정보를 더 원하신다면...

많은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행여 꾼과쟁이의 포스트가 부족했다면
아래의 동영상과 홈페이지를 참조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자동차와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레? 올레워킹이 뭘까?  (0) 2010.04.05
꽃피는 봄이 왔다는 것을...  (0) 2010.03.31
봄을 찾아 나선 서울에서 경복궁을 발견하다  (0) 2010.03.23
신발에 비교한 타이어의 운명은?  (0) 2010.03.21
무어라? 일본 유자와 온천여행이 공짜라고라???  (0) 2010.03.05

'자동차와 여행정보' Related Articles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