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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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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발원정대인가? 끝발원정대인가? 도대체 어디를 가는거야? ps: 장장 다섯시간을 할애한 포스팅이 되어 버렸는데요. 여행을 좋아하시고, 캐나다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에겐 도움이 되실 듯... ■ 정작, 여행이란게 원래 시시하다 ...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국의 노을을 바라보면서 가슴에 담아둡니다. 발길을 돌려 찾은 어느 마을의 선술집에서 유쾌한 그네들의 웃음소리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합니다. 그리고, 어느 낯선 하늘아래서 열심히 렌즈에 담아두려던 그 사진들을 펼쳐보면서 이제는 다시 그 여행길이 그립습니다. 내가 밟고 지난온 작은 오솔길과 슬쩍 쌓아두었던 작은 돌무덤... ... 잘 있을까? ■ 떠나고 싶다는 조용하지만 큰 간절함 ... 여행이란게 어찌보면 참 시시합니다. 가기전부터 설레발이 쳤던 그 때가, 정작 나그네가 되어 수많은 피사체를 담을 때보다 더 ..
봄나들이 추천 그리고 긴급 자동차 출동 서비스 벚꽃이 그야말로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드디어 봄이 오긴 온 모양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마음이 싱숭생숭~, 엉덩이가 들썩들썩~ 어디론가 꼬~옥 다녀와야만 할 것 같은데요. 기다리는 이번주말, 어디로 가시렵니까? 사람들 바글거리는 곳을 원하신다면 여의도 벚꽃 축제, 지대로죠? 특히 5호선 여의도역이나 2호선 당산역에서 윤중로쪽으로 걸으시면 지대로 봄나들이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 정말로 바글거려서 벚꽃보다 더많은 사람얼굴을 보게 된다는거..ㅎㅎㅎ 그외에도 요즘 한창 구제역이 유행인 강화도가 있는데 이번 봄은 포기하셔야 할 듯... 구제역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씩 다녀오셔도 좋겠지만, 이번은 양보하시죠? 최근에 고양꽃 전시회가 열릴텐데요. 다음 주말쯤이네요. 4월 23일부터ㅣ... 대략 3,000만본의 다..
옵션만 200만개가 넘는 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로 벤츠에서 나온 마이바흐 제플린입니다. 한정판 럭셔리 세단으로 화제를 모은 '마이바흐 62 제플린'은 우리나라에 달랑 3대가 배정되었고, 전 세계적으로는 100대만 한정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마이바흐 제플린은 차량 1 대의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8억원에 달합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인데요. 2월에 1대, 3월에 1대 그리고 4월 1일에 1대마저 팔려서 품절(?)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8억짜리 차는 어떤차야? 라고 물어보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먼저 마이바흐라는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브랜드로서 1930년대 럭셔리카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빌헬름 마이바흐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이번에 설계한 마이바흐 제플린은 그가 설계했던 ..
절대로 신발에 비교할 수 없는 타이어 관리요령과 교체시기 최근에 부쩍 지방출장이 잦아지면서 장거리 운전이 많아졌습니다. 이동경로의 특성상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지고, 당연히 고속주행 역시 많아졌습니다. ■ 누가 감히 타이어를 신발에 비교하는가? 최근에 뒷바퀴의 이유없는 펑크이후로 나름 타이어의 공기압이라든지, 관리를 하는편인데 오늘 타이어를 보고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뒷쪽의 타이어 상황이 말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편마모가 극심히 일어나서 교체를 해야할 지경이었던거죠. ㅠㅜ 하지만 차량관리나 운전을 저만 했더라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 핸들의 쏠림을 통해서도 알게 되었을테고 휴게소에 들리거나 파킹전후에는 차를 한바퀴 둘러보면서 타이어의 공기압 정도는 항상 챙기는 편인데 아마도 직원들이 타이어의 상태를 살피지 않고 주행을 했던 모양입니다. 예전에 저 혼..
정경호, 이민정의 애정행각을 통해본 사내연애의 고찰 (지엠대우 마티즈 CF 편) 그대, 꽃다운 연애를 해보았는가? 그중에 이라고 할 수 있는 는 해보았는가? 해보지 못했다면 말을 하지마라! 일단 지엠대우 마티즈 CF의 주인공, 정경호와 이민정의 애정행각과 그들이 갖고있다는 을 보면서 경각심을 다시한번 촉구하도록 하자! 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필수이다. 보안이 새어나가는 순간에 둘 중 누군가는 준비되지 못한 통보(?)를 감수해야 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특별한 나라의 앨리스같이 훌륭한 기업문화가 정착된 회사라면 사내연애가 큰 이슈가 되지 못한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회사라고 한다면 항상 퇴사라고 하는 저승사자를 자의든, 타의든 준비해야 하는 것이 통상적인 결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내연애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라고 부른다. 가장 긴밀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둘 만의 언어가 ..
한 번만 봐주면 안되겠니? 과태료가 10배!!! ㅠㅜ 지방 출장이 잦은 관계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늘 부러웠던 것이 바로 하이패스입니다. 고속도로비를 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보면 쌔앵~하고 지나가는 하이패스라는 것을 처음 접했던 것이 2년전인가 3년전인가... 하여튼 수도권에서만 시범운행을 할 때였었는데요. 더이상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급격하게 하이패스로 바뀌고 있고, 저역시 당연히 하이패스를 달고 있는데요. 한번씩 한번씩 계산을 하게되는 출구에서 깜짝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앞차의 오류에서 비롯되는 경고등 때문입니다. 물론 당연히 하이패스를 통과하는 규정속도가 시속 30키로미터이지만, 통상 60키로, 때로는 80키로로 통과해도 무난히 잘 정산이 되기..
올레? 올레워킹이 뭘까? ■ '패스트' 그리고 '슬로우'로의 회귀 한 때는 극심한 세상의 변화처럼 가 당연히 였습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결과가 속속들이 발표되면서 스피드라는 편리성 못지 않게 중요한 다른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예전엔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는사람이라고 하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을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조깅에 대한 예찬도 끝이 없었서 아침에 신을 러닝화라도 없으면 살짝 시대에 뒤처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가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과 조명을 받더니 이제는 오히려 뛰는 사람들 못지않게 걷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더욱 많아졌고 실제로 잦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걷기가 달리기보다 좋다거나, 또는 달리기가 걷기보다 좋다는 식으로의 전개는 제가 드리고자 하는..
꽃피는 봄이 왔다는 것을... 꽃피는 봄이 왔다는 것을 경회루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아기 손가락보다도 여린 가지에서 밀고 나오는 생명의 의지는 저렇듯 웅장해 보이는 보다도 오히려 위대합니다. 봄을 맞이하기 위해 달려온 바람들은 잔잔하게 물결과 이야기하고 나뭇가지 사이에서 장난을 치다가 언뜻 지붕위에서 동그마니 하늘을 즐기기도 합니다. 때이른 낮잠에 빠진 수양버들이 게으름을 피우는 사이에도 봄은 조금씩 조금씩 따뜻한 입김으로 지난 겨울을 닦아냅니다. 봄은 담장위에도 오고, 담장에 기대어 선 산수유나무에도 옵니다. 그렇게... 그렇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그리고 다시 꽃피는 봄이 옵니다. 올 봄에는 많이 많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 개인정보와 신용등급, 신용정보에 대한 꾼과쟁이의 다른 포스트 더보기 최근 스팸메일과 스팸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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